신앙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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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STIMONY
    간증을 개제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강남금식기도원 사랑숙소 1층 간증실로 오시면 됩니다.
  • 문의:031)684-1001 내선번호 :106
  • 주님 없는 세상권세 다 물거품입니다.
    주강현 성도 (남, 58세, 강남교회, 경기도 용인시)

      나는 1982년 국방부 정보본부 공채 1기로 공무원으로 근무하여 서기관까지 승진했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성공했다는 만족감으로 정년퇴직하기 전에 명예퇴직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평생 가정에 소홀하여 늘 아내와 다투며 괴로움을 주었는데, 이젠 함께 여행도 다니고 읽지 못했던 책도 읽으며 세상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명퇴를 준비하면서 지난 내 삶을 되돌아보니 참으로 이기적이고, 화를 잘 내며, 욕심도 많고, 음주가무를 즐기며, 세상에 나쁜 요소들은 다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많지만 내 진심을 나눌 진실한 친구가 한 명도 없음을 깨닫게 되자 인생의 허무함이 느껴지며 기가 막힌 심정이 되었을 때 단 한 사람이 떠올랐고, 나는 그와 만나 ‘당신이 이 세상에서 나의 유일한 친구다.’라고 나의 심정을 고백하였다. 며칠 후 토요일에 그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점심을 같이 하는데, 그 자리에서 친구는 “내일 일요일인데 교회에 나와라.”라고 말했고 나는 이 세상에서 단 한 명의 유일한 친구에게 거절할 수 없어서 “그러지 뭐”라고 하자, 그 친구는 “내가 30년 동안 교회에 다니면서 한 번도 성경을 안 읽었는데, 요즘에는 성경을 보면서 운다.”라고 탄식을 했다. 나는 그에게 “참 이상하다. 그럴 수도 있느냐?”라고 말하며 의아해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처럼 일요일이면 술집에 가서 놀았던 내가 난생처음으로 친구를 따라 교회에 가서 말씀을 듣고 기도 시간에 좌우를 살펴보니 많은 사람이 “주여, 주여” 하고 소리를 지르고, 손뼉 치고 방언하는 것을 보고 민망해졌다. ‘내가 이상한데 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만 하다가 예배는 끝이 났고, 내게는 아무런 감동도 전해지지 않았다. 예배가 끝나고 친구가 다음 주에는 9시에 나오라는 말에 “나 원래 일요일이면 놀러 다니는 거 알잖아. 퇴직하고 다닐게.”라고 대답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주일이 되었을 때는 마음에서 심한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회복한 친구 관계인데 교회에 나가지 않음으로 그 친구를 잃어버리게 될까 봐 걱정되었다. 그래서 급히 준비하고 교회에 가니 20분쯤 늦은 시간에 교회에 도착했고 그 친구가 나와 있다가 나를 맞았다. 이번에도 예배를 마치고 나올 때까지 아무 감동이 없었다. 돌아서 나오는 내 등에다 대고 그 친구가 외쳤다. “야! 다음 주에 기도원에 갈 건데 한번 가볼래?”라고 하기에, 난 마지 못해서 “알았다.”고 하고 그 길로 신사동으로 가서 그곳에서 기다리던 술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다.
      그런데 목요일쯤 되니 무심코 흘려 들었던 친구의 말이 떠올랐다.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기도원이라는 곳이 좋은 데냐며 물어보았고 못 갈 것 같다고 거절하면 어렵게 찾은 친구를 잃어버릴 거 같은 맘에 같이 가겠다고 약속을 잡아서 같이
    강남금식기도원으로 왔다. 친구는 이곳을 자주 와봤는지 접수를 하고 예배당을 찾아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우리는 일주일을 머물렀다. 사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해서 예배를 마지 못해 참석했지만, 여전히 내 맘에는 감동이 없었다. 하지만 친구 때문에 계속 예배를 드리자 조금씩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4일이 지난 후 그날도 예배를 드리러 성전에 가서 자리에 앉아 십자가를 바라보았는데 하나님께서 나의 지난 오십여 년 동안 살아온 삶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내 눈앞에 보여주셨다. 그러면서 지난날 잘못 살아온 것들이 하나씩 들춰지면서 내 모습이 한없이 부끄럽게 느껴지자 무릎을 꿇고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 아무것도 없네요. 몇천 번, 몇만 번 죽어야 할 이 죄인을 용서해주세요.”라고 고백하며 기도했다.
      마침 삭개오의 말씀을 전하고 계시는 강사 목사님을 보면서 저분은 저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나는 여태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것이 기가 막혀 예배가 끝날 때까지 눈물 콧물을 쏟으면서 깊은 회개를 하니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다음날이 되었는데도 어제 예배드릴 때의 감동이 살아 있었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에 성경에 손을 얹고 기도를 드리면서 ‘55년 동안 살면서 무지하고 죄악 되었던 지난 삶처럼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겠습니다.’라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다. ‘이제부터 지난날의 저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이제 ‘응애!’ 하며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라고 간절히 기도를 마치고 나니, 앉았던 자리가 눈물과 콧물로 흥건했다. 그렇게 은혜를 받고 변화된 후 나만을 위해 인생을 즐기려던 생각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일주일이 지나고 은혜와 감격을 가슴에 가득 안고 친구와 함께 기도원을 하산한 후 나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우선 아내가 그토록 바라던 정년퇴직 때까지 근무를 잘하리라고 약속하고 다음 날 구원의 기쁨과 감사가 넘친 채로 직장에 출근하여 “할렐루야!”라고 소리치니 직원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며 놀라워했다. 나는 ‘내가 참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라고 선언을 하며 그동안 못 되게 굴었던 나를 용서해 달라고 사과를 했다. 그리고 즉시 기도문 작성을 하며 그동안 살면서 못 되게 행동했던 사람들의 이름들을 다 기록하고 심지어 축의금 못 낸 것, 사람들을 좋아했던 것까지 모두 글로 작성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회개의 통화를 시작했다.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수군수군 거리며 ‘사람이 갑자기 저렇게 변하면 죽는다고 하던데’라며 걱정 어린 시선으로 나를 바라봤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았고 그 뒤로는 전도의 불이 붙어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을 자랑하며 설교 CD와 전도지를 가지고 다니며 전도를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하나님께서는 20년 넘게 고생했던 위장병을 깨끗이 치료를 해주셨고, 좌심방 비대증도 고침 받았으며, 혈압도 치료해 주셔서 이제는 정상이 되었다. 그 이후 치유의 은사도 받아서 집안과 친척들을 찾아다니며 전도한 결과 10명이 구원을 얻게 되었고, 2명은 암까지 치료받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길에 한 친구를 예비해 놓으시고 나를 구원해 손길로 인도해주셨다. 기도원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된 후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할렐루야!’라고 인사를 해서 사람들은 나를 ‘할렐루야 서기관’이라고 부르는데, 그렇게 불리는 것이 나에겐 얼마나 영광스럽고 감사한지 모른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주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도에 온 힘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나의 남은 인생, 오로지 주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길 원한다.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할렐루야!

    <정리 ·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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