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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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을 개제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강남금식기도원 사랑숙소 1층 간증실로 오시면 됩니다.
  • 문의:031)684-1001 내선번호 :106
  • 하나님께서 술과 담배, 그리고 도박에 찌든 삶에서 건져내주셨어요.
    황분자 집사 (여, 56세, 성남복음교회, 경기도 성남시)

      나는 50을 앞둔 나이까지 한 남자의 아내와 3남매의 엄마라는 내 위치를 망각한 채, 알코올과 니코틴 중독으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못했을 뿐 아니라 도박에까지 빠져서 거의 폐인의 삶을 살고 있었다. 남편이나 아이들도 나를 거의 포기한 상태였고, 나 자신조차도 그 문제에서 헤어 나오기란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렇게 지내던 중 어느 날부터인가 우리 집 근처에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님께서 우리 집에 자주 찾아오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나의 친척 되시는 목사님이 그분께 내 상태를 설명하고 전도를 부탁하신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목사님이 심방을 오시는 날에도 항상 술에 만취해 있었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저러시다 목사님도 나를 포기하시겠지...’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목사님은 끊임없이 찾아오셔서 예배를 드리셨는데, 그렇게 성실히 찾아오시는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인지 어느 날에는 갑자기 교회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교회에 가려고 하니 쑥스럽고 창피한 생각이 들어서 소주 두 병을 마시고 교회에 갔는데, 술에 취한 내가 교회에 들어서자 목사님과 성도들은 모두 놀란 눈으로 바라봤다. 그렇게 처음으로 교회에 나간 이후로는 빠지지 않고 다녔지만, 교회에 갈 때가 되면 본정신으로는 가기가 부끄러워서 반드시 술을 두 병씩 마시고 나갔다. 그러니 교회 성도들이 곁눈질로 흘낏흘낏 쳐다보며 수군거리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어느새 사람들의 눈초리가 무서워지고 내 모습이 매우 추하게 느껴지자 나는 너무나 괴로워서 울면서 술을 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렇게 교회에 다닌 지 2년이 지난 어느 날, 그날따라 하루 종일 술을 마시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잘 지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하루에 소주를 일곱 병씩 마셔야 했던 중독증세가 한순간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없어진 것이다. 수년 동안 술독에 빠져서 제 구실을 못하던 내가 아무런 금단현상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술을 끊은 것을 본 가족들은 매우 신기해했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함께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이렇게 술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완전히 끊게 되었지만, 여전히 담배와 도박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담배를 피우면서도 죄책감에 시달렸고, 도박을 해서 돈을 따도 기분이 좋기는커녕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자꾸만 눈물이 나왔다. 하지만 그런 찔림에도 불구하고 손에는 늘 담배가 들려있었고, 눈만 뜨면 발걸음은 도박장을 향해 가고 있었다. 오랜 세월 나를 지배해 오던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은 결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내 영혼이 원하는 것과 육신이 원하는 바가 판이하게 다른 상태로 하루하루를 지낸다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모른다. 그렇게 혼자서 근심에 싸여 지내고 있는데, 하루는 목사님께서 나를 부르셨다. 목사님은 옛 습관에 눌려서 여전히 심한 갈등과 고통 가운데 처해 있는 나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계신다고 하시며,
    강남금식기도원에 가서 기도함으로 해결 받고 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권면해주셨다. 그런데 기도원이라는 곳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마음이 선뜻 내키지가 않았지만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원에 올라갔다.
      처음에는 낯설고 기도도 잘 되지 않은데다가 자꾸만 담배 생각이 나서 기어코 마을에 있는 가게에까지 나가 담배를 사서 피우고 들어왔다. 그러다 보니 마음도 편치 않았고 변함없는 내 자신이 한심한 생각이 들어 시간만 보내다 그냥 집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한 주가 지나니 다시 기도원에 가야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기도원에 올라갔지만, 두 번째에도 담배와 도박장이 아른거려 기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모든 의욕과 기대를 상실한 채 또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또다시 한 주가 지난 후 다시 기도원에 올라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세 번째 기도원에 올라가서 예배를 드렸다. 설교를 듣는 중에 “우리가 은혜 받으려고 하면 마귀가 방해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십시오.”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강하게 부딪혔는데,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내가 은혜 받고 기도하면 담배와 도박을 끊어주시려고 작정하고 계셨는데, 그것을 아는 마귀가 내가 은혜 받지 못하도록 방해한 것이라는 깨달음이 오자 억울한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꼭 승리하고 돌아가리라고 단단히 결심을 했다.
      그리고 그 즉시 화장실로 달려가서 주머니에 있던 담배를 꺼내 모조리 부러뜨려 쓰레기통에 버리고 손을 깨끗이 씻었다. 그리고 상담실에 가서 목사님께 나의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3일 금식 기도를 하라고 하셔서 금식 기도를 시작했다. 금식을 하면서 “하나님! 담배하고 도박 좀 끊어 주세요. 몰래 피우는 것도 괴롭고 교회 다니면서 화투치는 것도 너무 괴로워요. 제 힘으로는 도저히 끊어낼 수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온전히 끊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세요.”라고 울부짖어 기도했다. 그렇게 3일 금식을 마치고 나자 어느새 담배 생각은 사라져 버리고,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넘쳤다.
      집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너무나도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서 계속 기도를 드렸다. 목사님께서도 함께 기뻐하시며, 능력 있는 기도자와 전도자로 쓰임 받게 해달라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셨다. 하루는 도박을 했던 장소 앞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디서 들었는지 나에게 다가와서 “기도원에 가서 담배 끊었다며? 그래도 이리 와서 화투는 같이 하지 그래?”라고 말하며 잡아 당겼으나, 나는 “
    강남금식기도원에 가서 담배도 끊고 도박도 끊었습니다!”라고 당당히 대답하고 지나쳐 왔다. 수십 년을 치던 화투가 보기도 싫고 그런 얘기를 하는 것조차도 마음에 용납이 되지 않았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모든 죄악된 습관을 완전히 끊어주셨음이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새사람으로 변화 시켜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 이제 나는 지금까지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아내와 엄마로서 가족들을 정성스레 돌볼 것이며,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합당한 열매를 맺는 신실한 하나님의 딸이 되리라고 결단한다. 나를 변화시키셔서 그의 거룩한 영광에 참예케 하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정리 ·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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