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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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을 개제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강남금식기도원 사랑숙소 1층 간증실로 오시면 됩니다.
  • 문의:031)684-1001 내선번호 :106
  • 앞이 보이지 않던 제 눈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황순자 권사 (여, 53세, 양양중앙장로교회,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무속신앙적인 배경을 가진 저의 친정은 늘 무당집에 얽매여 살았습니다. 손이 귀한 집안인지라 더더욱 무속신앙에 빠져있던 때에 그로부터 6년 만에 난 딸이 바로 저였습니다. 그 후로는 집안의 모든 크고 작은 일들을 결정하는 데에도 점을 보고 부적을 부치는 등 저의 집안과 무속신앙은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조차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한 삶 속에서부터 벗어나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살이 되던 해였습니다.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던 중 누군가의 전도로 인해 처음으로 교회의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하여 시골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양양으로 내려와서 가정을 꾸리면서 살던 중 갑자기 친정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되어서 어린 동생들의 생계를 제가 책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6명의 동생들 뒷바라지를 하면서 가정을 꾸리고 식당도 해야 했기에 힘겨울 때도 있었지만 신앙의 힘으로 인내하며 감당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부도가 나는 바람에 가계가 완전히 흔들렸고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정신없이 세상으로 동분서주하며 살아야했기에 교회생활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의 일입니다. 그때당시만 해도 무조건 닥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청소하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생겼다는 말에 3개월 정도를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마침 강원도에 있는 학교 전체가 신종플루로 떠들썩한 때였습니다. 학교에서는 갑자기 청소를 할 때 공업용 세제를 사용하라고 공지가 내려왔고 제가 일하는 때에 독한 세제를 사용하면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는데 점점 시력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3개월을 잘 넘겼는데,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시내에 있는 안과를 어렵사리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안구는 이상이 없는 것 같고 신경이 다친 것 같다며 큰 병원으로 갈 것을 권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에서 제일 큰 사천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해본 결과, “근무력성 안검하수”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즉, 극한 스트레스에서 오는 병으로 눈에 대한 뇌의 신경이 망가지게 된 것이라며 8개월간을 처방해준 약을 먹으며 증상이 나아지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마침 서울로 가야 하는 일이 생겨서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가 재검사를 해보게 되었는데, 이 병은 독극물로 인해 온 병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전문의는 MRI를 찍어보자고 했고 저는 접수와 예약날짜를 잡아놓고 왔습니다.
      저는 그렇게 눈꺼풀이 내려앉은 상태로 1년 반 동안을 지냈습니다. 집에서도 전혀 보이지가 않아서 일상적인 생활조차도 어려웠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 눈을 떴다가도 눈꺼풀이 계속 내려와서 계속 눈이 안보이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눈꺼풀을 양쪽에서 고무줄로 잡아당기는 것 같아서 안구가 밤낮으로 쑤시고 아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안과에서 준 모든 약 처방을 다 받아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그 때에 하나님이 떠올랐습니다. 떠올랐던 그 시기가 바로 MRI를 접수하고 난 후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부터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고치리라는 결단을 하고 남편에게 이 곳
    강남금식기도원을 데려다 달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 남편은 그런 저를 말렸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라 제 뜻을 따라서 기도원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기도원을 올라와서 남편은 가고 나는 3일을 금식하며 작정기도를 했습니다. 앞이 보이지가 않기에 성전 맨 앞에 앉아서 한 번도 자리를 뜨지 않고 주님만을 붙들며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기도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하여 주옵소서. 고침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하고 눈물 흘리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금식 이틀째 날 저녁이었습니다. 저녁예배를 마치고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회개의 눈물이 터졌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못한 죄 등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지 않았던 수많은 죄들을 생각나게 하셔서 회개기도만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난 다음날 금요일이었는데 3시 예배를 드리고 눈을 떠보았는데 아주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믿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와 공동숙소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눈이 떠지는 것이었습니다. 더 이상 눈꺼풀이 내려오지 않았고 그렇게 빽빽하게 잡아당기는 것 같았던 눈꺼풀이 말랑말랑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그 은혜가 얼마나 감사했던지 그 자리에서 ‘할렐루야’하며 “저 눈이 떠졌어요.” 큰 소리로 외치며 미친 사람처럼 펄펄 뛰었습니다.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은 그때의 참 기쁨은 이루 말로 다할 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예배를 드리고 회개기도만 한 것밖에 없는데 그런 연약한 자의 모습도, 그 간절함을 보아주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치료함을 받는 놀라운 은혜를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 사랑에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 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부도문제도 1년 만에 해결해주셔서 법적인 문제도 풀려지게 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케 하셨고, 양양에서 소경이라고 소문났던 제가 눈이 떠졌다는 소식을 들은 주위사람들이 제 간증을 듣고 신기해하며 전도의 열매를 맺어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 간증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함으로 전도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할렐루야.

    <정리 ·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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