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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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질환을 치유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나주영 집사 (가명)(여 57세, 서울시 송파구)

      2008년도 3월쯤, 고난주간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2년마다 한 번씩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대상자에 해당되어 건강검진표를 우편으로 받게 되었다. 매번 보내지는 검진표였지만 이번만큼은 마음이 복잡했다.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몇 년 뒤에 혼자서 심장병을 검사하러 병원을 간 적이 있었다.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낮은 비탈길을 올라가는 것도 힘에 겨울 정도였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숨이 찼던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어 병원을 가서 검사해보았지만 의사는 별다른 점이 발견되지가 않는다고 했다. 검사결과가 그렇다고 하기에 그때부터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하루하루를 살았는데 이상하게도 차만 타면 항상 몸이 안 좋았다.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는데 차만 타게 되면 왼쪽 가슴 아랫부분이 따끔거리고 몸이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참을 길이 없는데 이러다가 죽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고통은 차만 타면 늘 있는 일이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집에서 15분정도의 거리를 걸어가더라도 조금만 가면 숨이 차올라서 10분정도를 꼭 중간에 쉬어야지만 갈 수가 있었다. 하지만 몸이 이상한 것 같은 생각이 들다가도 집안 형편이나 여러 상황들 때문에 병원 가는 것을 차일미일 미루게 되었고 그렇게 보낸 세월이 어느덧 30년이 훌쩍 넘어 버렸다. 복잡한 마음을 뒤로 한 채 검진표를 뜯어보았더니 심장병검사를 받으라는 통지서였다. 그래서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고 왔는데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 같으니 재검사를 받으라는 쪽지가 또 다시 보내졌다. 나는 무덤덤하게 병원을 다시 가서 정밀검사를 했다. 결과는 역시나 심장이 좋지 않다며 시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었고 거기에다가 부정맥증상도 있다고 의사는 말했다.
      그래서였는지 매번 숨이 차고 항상 왼쪽 가슴 밑이 따끔거렸기에 심장이 안 좋은 것은 어느 정도 짐작했지만, 부정맥증상이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은 뒤에 왜 그렇게 하루에 두 세 시간씩 꼭 실신한 사람처럼 낮잠을 자야만 했는지 그때서야 알 수가 있었다. 항상 그랬다. 갑자기 멀쩡했다가도 꼭 실신한 사람처럼 쓰러져서 낮잠을 자야만 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항상 온 몸은 축 쳐져 있었고 맥이 없는 사람 같다는 말을 언제나 주위 사람들에게 듣곤 했다. 병원에서는 하루빨리 시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나는 고등학교 때 미션스쿨을 다니면서 하나님에 대한 존재를 깨닫고 지금까지 기도생활을 쉬지 않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 몸, 하나님께 맡기자는 심정으로 병원예약을 뒤로하고 이 곳
    강남금식기도원으로 올라왔다.
      
    강남금식기도원을 올라와서 20일 금식기도를 들어갔다. 그때는 집에 있는 자식들이 어렸기에 어쩔 수 없이 기도원과 집을 오가면서 금식기도를 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지금까지 오랜 세월동안 숱한 기도를 해봤지만 이번처럼 전혀 힘이 들지도 않고 온전히 기도로 집중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금식을 하면서도 오히려 더 힘이 생기고 안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
      기도 7일째 되는 날이었다. 기도원에서 서울로 가는 천호동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 또 다시 차만 타면 몸으로 오는 고통이 찾아왔다. 너무나 괴로워서 나는 뒤로 누웠는데 갑자기 마귀가 내 몸에서 나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여전히 몸은 아팠다. 그런데 맨 뒤에 앉아있던 부부가 갑자기 언성이 높아지면서 싸우기 시작하는데 이제는 옆에 있는 사람까지 덩달아서 싸움이 붙었다. 속으로 나는 ‘내 몸 속에 있던 귀신이 저들에게 갔나?’하면서 조심스럽게 생각했다.
      그리고는 조금 시간이 흘러서 몸이 괴로워 힘들어하고 있는데 갑자기 깨달아지는 것이 ‘지금 성령님께서 내 몸을 수술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기절하듯이 누워버렸다. 한참을 달려서 천호역에 도착했고 눈을 떴는데 예전에 내 몸이 아님을 느낄 수가 있었다. 차에서 내렸는데 몸이 신기하게도 가볍고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에 어찌나 기뻤는지 모른다. 늘 몸이 아프고 괴로워서 웃음을 잃어버린 지 오래였는데 저절로 웃게 되는 나를 보았다.
      그 이후로 1년 뒤, 또 다시 검사를 해본 결과 심장은 정상으로 나왔다. 심장뿐만이 아니라 부정맥증상도 없어져서 매일 하루에 두 세 시간씩 낮잠을 자야만 했던 증상도 싹 사라졌다. 만 5년이 흐른 지금 아주 건강한 상태로 잘 지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형편과 질고를 다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처해져 있는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바라보고 나가는 그 믿음을 보시고 나를 불쌍히 여기사 내 모든 상황을 뒤집어서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역사해주셨다. 앞으로 어떠한 상황이 와도 오직 주님만을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갈 것이다. 모든 영광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린다. 할렐루야.  


    <정리 ·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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