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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우울증 
백배의 결실을 맺기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2019-02-12 오전 10:45:59ㅣ조회:330]
 


최근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느끼는 심각한 경제난으로 하여금 나타나는 현상들이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한탕주의가 만연하는 등 퇴폐적 풍조로 확산되고 있다. 한 웹사이트에 올라온 기사 이야기다. 40대 이씨는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는 4인 가구 가장이다. 쌀·생수를 사는 돈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밤잠도 잘 설친다. 다급한 마음에 조금만 돈이 생기면 가상화폐·주식에 투자하며 '인생은 한 방'을 외치지만, 쉽지 않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이씨를 보고 '얼굴이 말이 아니다'며 병원에 데려갔다. 체중이 계속 줄고, 일주일에 5일은 숙면하지 못한다는 이씨의 이야기를 들은 의사는 '불황 우울증'이라고 진단했다.

불황 우울증. 정식 질병 명칭은 아니다. 그러나 경제난(經濟難)으로 생기는 스트레스가 우울증에 많은 영향을 주다보니, 불경기 경제난으로 생기는 우울증을 일부 의사들은 불황 우울증이라 부른다. 고려제일정신건강의학과 김진세 원장은 "경제적 스트레스는 뇌·호르몬 문제 같은 생물학적 원인과,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상실 같은 심리적 원인을 제외하면 가장 큰 정신질환 유발 요인"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은 생존을 위협하다 보니, 경기가 어려울 때 정신질환 환자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경기 침체기에는 우울증 환자가 늘어난다. 실제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사람은 평범한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1.8배 높다(연세대 보건대학 연구). 또한 자살은 심한 우울증 증상 중 하나다. 1997년 국내 남성 자살사망자는 인구 10만명당 17.8명이었지만 외환·금융위기(IMF) 발생 직후인 1998년에는 26.4명으로 증가했다(서울대 국제대학원 연구). 불황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의 행동 패턴을 보인다.

한탕주의 형은 대박·한 방에 집착한다. 불법 도박·가상화폐·주식·로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한번에 역전하려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는 "평소 술·담배·게임을 즐기는 등 중독에 취약한 사람은 우울증이 생기면 한탕주의에 빠지기 쉽다"고 말했다.

의욕상실 형은 의욕을 잃어버린다. 집 안에 틀어박혀 '은둔형 외톨이'가 되거나, 노숙자가 되기도 한다. 김의태 교수는 "좌절감이 반복되면서 우울증에 빠지면 의욕이 없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행동패턴은 삶의 원동력을 저하 시키고 죽음으로 몰아간다. 우리는 농사짓는 방식에서 건강한 교훈을 배워 보자 온실에서 자라나는 곡식은 힘이 없고 알곡도 알차지 못하다. 그러나 비바람, 추위, 더위 등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곡식은 풍성한 알곡으로 채워지게 된다.
로마의 문인, 철학자, 정치가 키케로는 “비옥한 좋은 땅이라 해도 갈아주지 않으면 결실을 풍성하게 맺을 수 없다.”
라고 명언의 말을 했다. 어느 무명 가수가 한곡으로 대박 났다. 그는 이렇게 말을 할 것이다. “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묵묵히 기다리다 보면 누구에게나 “기회”라는 것이 주어진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이다. 이처럼 삶의 결실 이 이루어지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 백배의 결실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련과 인내와 연단 후로의 행복한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영국의 신학자 존 오웬이 “나무가 꽃을 통해 열매를 맺듯이, 사람은 마음에 따라서 열매를 맺는다.” 라는 명언을 남겼듯이 우리 또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가이다.
그래서 그리스의 신학자 클레멘트가“인간은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고 말했듯이 행동양식의 변화가 있을 때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 베드로전서 5장 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