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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쉼과 영성)
[2019-04-02 오후 2:42:44ㅣ조회:543]
 

현대인들은 여유나 쉼과 동떨어진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이 다 지쳐있다. 그런데도 병이 난 후에야 몸의 쉼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영혼의 메마름이 극에 달해야 그때서야 영혼의 쉼을 갈망하는 생활을 반복한다. 비단 사람만이 쉼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늘 지구의 자연, 이 땅도 쉬어주지 못해 몸살을 앓고 있다. 땅을 쉬어주지 않고 계속 생산만 강요하고 있어, 이를 거부하는 땅에 화학비료를 쏟아 붓고 있다. 지기(地氣)는 점점 약화되어 그 땅에서 생산된 곡물이나 과일 또한 제 영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쉼은 상호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제대로 쉬지 못하는데 땅의 쉼을 기대할 수는 없다. 사람도 자연도 쉴 수 있을 때 생명력은 유지되고 또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일기예보에서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미세먼지다. 예전과 다르게 일기예보를 보면 항상 미세먼지와 관련된 지표들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심각한 상태의 대기오염 때문에 호흡기질 환자들은 내 마음대로 외출 할 수가 없다. 특히 우리나라의 봄철에 많은 영향을 주는 기상현상인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은 다양하다. 앞에서 언급했던 황사일 수도 있고 자동차의 배출가스, 공장의 굴뚝 등에서 발생한다. 이중에서도 고농도의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배출된 인위적 오염물질이 주요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는 인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장기간 노출 시에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부터 심혈관 질환이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이렇게 환경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 문제가 되었고 수많은 원인과 결과가 엮여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건강한 영혼의 쉼을 얻을 수가 있을까 하는 관심을 여행이나 문화에 집중하기 보다는 영혼의 편안함을 얻기 위해 집중 해보자 영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해 가는 요즘에 그 관심이 자기의 영성을 깊이 있게 형성해 가는 계기로 전환되기보다는 영성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로 만족하는 경향이 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성이 회자되는 것은 그 만큼 영성에 대한 이해가 영성생활로의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의 삶의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영성적 삶으로의 전환은 피상적이고 지속할 수 없다. 영성적 삶으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 삶의 구조가 변화되어야 한다. 그 변화의 실제적인 내용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쉬어 주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기도와 묵상 등의 영성생활을 통한 쉼을 통해 영성적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영성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하나님과의 연합되는 신비 속에서 성장하는데 있어서 주님 앞에 기도 한번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여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영성이 자라고 성숙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영성은 우리의 신앙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삶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등등의 가장 기본적인 영성의 삶을 위해서 평소에 쉼 없는 삶, 쉴 줄 모르는 삶이 영성의 삶으로 이어지기란 불가능하다. 영성이 없는 쉼은 자라지 않는다. 그러므로 쉼의 영성을 이해할 때 영성적 측면과 깊은 쉼, 온전한 쉼에 대한 이해가 병행되어야 한다. “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 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줄기 빛입니다. 기도는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가 되며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글 발췌)”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8장 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