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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의 자식들아 
악한말과 선한말의 차이
[2020-08-25 오전 10:09:51ㅣ조회:140]
 

독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뱀보다 더 치명적이고 위험한 파충류입니다. 독사는 목이 잘린 상태에서도 사람을 물고 마지막 독까지 모두 쏟아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텍사스 토박이인 제러미 서트클리프(40)는 아침 산디아시 자택의 정원에서 잔디를 깎다가 1m 20cm 길이의 악질방울뱀을 발견하고는 삽으로 목을 내리쳤습니다. 약 10분 뒤 몸을 숙여 뱀 사체를 치우다 목이 잘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 뱀의 송곳니에 오른손 중지와 무명지를 30초가량 물렸습니다. 그는 부인의 신고로 병원에 갔지만 이미 몸 안에 독이 펴져 내출혈에 패혈증성 쇼크까지 와서 해독제를 2~4회분만 맞으면 되는 것을 26회분을 맞고도 안정이 되지 않아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로 있다가 나흘 만에야 깨어났습니다. 독사는 피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도 독사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의 탐욕을 위해 악을 비호하며 선을 험담하고 세상을 파괴하는 사람들입니다. 독사 같은 사람의 말에 현혹되어 넘어가는 사람도 똑같이 독사의 독에 감염된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악을 멀리하고 독사에게서 승리해야 합니다.

이솝우화입니다. 추운 겨울날 한 농부가 꽁꽁 얼어붙은 뱀을 발견하고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뱀을 자신의 옷속에 넣어 녹여 주었습니다. 그러자 농부의 체온으로 살아난 뱀은 농부를 물어버렸습니다. 농부는 온몸에 독이 퍼져 죽어가며 중얼거렸습니다. “사악한 뱀에게 선한 일을 한 내가 어리석었지” 독사나 독사의 새끼나 모두 똑같습니다.
성경 이사야 59장 5절 보면,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때문에 악한 말은 마음속에 가득한 악으로부터 나온다는 뜻으로 악을 행하고도 기뻐하는 사악한 자들의 생각은 이와 같다고 했습니다. 악인들의 삶, 그들이 추구하는 바들, 그들이 삶 속에서 맺는 결실들은 그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게 치명적으로 위험합니다. 그래서 성경 로마서 3장 10-14절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라고 말했습니다. A.D. 57년경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모든 인류가 죄인임을 선언하며 목구멍, 혀, 입술, 등을 열거하며 말로 범하는 불의와 죄를 지적하였습니다. 우리는 점점 힘들어지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사회의 부패는 심지어 어둠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빛 안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까지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대교의 생활 신앙의 기초서 탈무드(Talmud)는 “착한 사람의 선한 입은 생명의 샘이지만, 악한 사람의 불의한 입은 독을 머금은 뱀과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의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을 살릴 수 있기때문에 언제나 성경 적인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독일의 신학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매일 아침 기도로 두 시간을 보내면 그날 하루종일 뱀 같은 사탄에게서 승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신실하게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을 향해 가는 것이므로 사탄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플라톤 철학의 주요 용어 중 메텍시스, 아남네시스, 레테의 강, 알레테이아 등은 진리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용어들로 에피스테메와 독사가 있습니다. 진리, 혹은 진리에 대한 지식인 에피스테메가 지배하는 진짜 세상이 있고, 독단(혹은 억견)을 뜻하는 독사(doxa)가 지배하는 가짜 세상이라고 했습니다. 플라톤 철학의 기독교적 해석에 의하면 우리는 `진짜 세상인 내세(世) 바라기 하면서' 가짜 세상인 현세에 살고 있으므로 독사 같은 가짜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의인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성경의 가르침을 교훈 삼아 살아가야 합니다. 유대교의 생활신앙의 기초서 탈무드(Talmud)은 “악한 말은 살인보다도 위험하다. 악한 말은 그것을 퍼뜨리는 사람,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 그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 세 사람을 죽 인다”고 말했습니다. 악한 말은 어느 누구에게도 유익이 되지 않으며, 영혼을 갉아먹고, 파멸시킵니다. 사람은 말을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자신이 무심코 뱉은 말이라도 누구에겐가 영향을 미치므로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중국의 노나라 때 유교사상가 공자(B. C. 551-B .C.479)은 “악한 일을하는 자에게는 하늘이 재앙으로 갚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의 설교가 존 번연(John Bunyan, 1628-1688)은 “하나님은 악한 행위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의와 악행에 대한 언행 심사를 다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악이 아닌 의를 구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의롭게 살아가야 하므로 말은 삶의 전 영역에서 큰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한 말, 긍정적인 말을 통해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김성광목사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18절